나의 하루를 진료하는 반딧불 의원
오승원
2023-12-08
304
130*200 mm
9791193166222
17,0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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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일상을 지키는 진짜 건강을 위해
서울대병원 오승원 교수가 전하는 따뜻한 의료 이야기

‘건강’은 언제나 주요한 질문이다. 그러나 이에 대해 친절한 전문가에게 속 시원한 답을 듣기가 쉽지 않고, 인터넷과 미디어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잘못된 정보에 현혹되는 경우가 많다. 우리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자극적이고 잘못된 의학정보들은 오히려 건강에 해를 끼친다. 이러한 세태를 바로잡고, 올바른 의학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책 《나의 하루를 진료하는 반딧불 의원》이 출간되었다.

저자 오승원 교수는 자극적이고 잘못된 정보가 아닌 올바른 의학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반딧불 의원’이라는 치유의 공간을 만들어냈다. 환자들의 고유한 삶의 형태와 크고 작은 증상들에 면밀하게 주의를 기울이는 의사의 손에서 탄생한 이 책은 평범한 우리들의 삶과 병을 이야기한다. 내 주변 어딘가 있을 법한 인물들이 다양한 아픔과 병을 상담받고 치유받는 과정을 통해 독자는 올바른 정보를 얻게 됨은 물론, 따뜻하고 편안한 위로를 받을 수 있다. “반딧불 의원이 진짜 있으면 좋겠다”는 어느 독자의 말처럼, 이 책은 삶에 지치고 피로한 이들에게 적절한 처방이 될 수 있다. 우리의 삶을 지탱하는 것은 환상이 아닌 건강이다. 이 책은 독자의 일상에 바른 건강을 선물한다.



서울대병원 오승원 교수가 전하는
일상을 치유하는 올바른 의학정보


토요일 하루만 쉬고, 진료시간이 오후 다섯 시부터 새벽 한 시까지인 병원을 상상해 보자. 언제든 들를 수 있고, 늦은 밤에도, 일요일 밤에도 문을 두드릴 수 있다. 이 병원의 의사는 환자의 이야기를 가만히 오래 듣고, 불안한 마음을 읽으며, 정확하고 적절한 처방을 내린다. 누구라도 사는 곳 가까이 이런 병원이 있기를 바랄 것이다. 대개 그 반대의 경험이 더 익숙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언젠가 병에 걸린다. 크고 작은 병을 과거에 앓았거나, 지금 앓고 있거나, 미래에 앓게 된다. 현대인의 삶과 질병은 분리할 수 없고, ‘건강’은 언제나 주요한 질문이다. 그러나 건강 지식 및 의학정보는 믿을 만하고 친절한 전문가에게 편히 방문해 속 시원한 답을 넉넉하게 듣기가 쉽지 않다. 그 결과 인터넷과 미디어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잘못된 정보에 현혹되는 경우가 많다. 우리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자극적이고 잘못된 의학정보들은 오히려 건강에 해를 끼친다. 이러한 세태를 바로잡고, 올바른 의학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책 『나의 하루를 진료하는 반딧불 의원』이 출간되었다.

평범한 우리들의 삶과 병을
사랑하는 의사가 그려낸 치유의 공간


저자 오승원 교수는 환자가 아닌 사람을 보는 의사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 후 현재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가정의학과 교수로 근무하고 있는 그는 ‘환자의 서사’에 집중한다. “결국 사람이 질병을 가지고 오는 것”이기에 “똑같은 질병이라도 사람이 누구냐에 따라서 원인도 다르고 접근도 다를 수 있다”며, 질병을 통해 사람을 보고자 계속 노력하고 훈련해왔다고 말한다. 저자는 자극적이고 잘못된 정보가 아닌 올바른 의학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2017년 ‘반딧불 의원’이라는 치유의 공간을 만들어냈다. 〈채널예스〉 연재 당시 조회수 1위를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고, 2018년 첫 번째 책 『반딧불 의원: 오늘도 괜찮지 않은 당신을 위한』이 발간된 후, 독자들의 오랜 기다림 끝에 반딧불 의원의 두 번째 이야기가 돌아왔다. 환자들의 고유한 삶의 형태와 크고 작은 증상들에 면밀하게 주의를 기울이는 의사의 손에서 탄생한 이 책은 평범한 우리들의 삶과 병을 이야기한다.

스물한 가지 이야기에 담아낸
일상을 살아가며 꼭 필요한 의학정보


동네상가 ‘화니프라자’ 3층에 위치한 ‘반딧불 의원’은 오후 다섯 시부터 새벽 한 시까지 문을 여는, 야간진료를 전문으로 하는 동네의원이다. 책 속에는 각자의 이유로 반딧불 의원을 찾은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한다. 편두통에 시달리는 1인가구 청년, 고혈압약을 벌써 먹기 시작해도 과연 괜찮은지 걱정하는 30대, 골다공증에 걸린 어머니께 우유를 권해도 좋을지 불안한 딸, 여성호르몬 치료를 고민하는 갱년기 여성 등이다. 이들의 병증은 그들의 일상에 뿌리를 두고 있기도 하고, 또는 일상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각자의 고민과 아픔으로 반딧불 의원을 방문한 이들에게 무뚝뚝한 듯 인간적인 의사 ‘이수현’은 침착한 태도로 그들의 고민 중 불필요한 부분은 덜어 주고, 앞으로 중요한 문제가 무엇인지, 그것을 어떻게 함께 해결해 나갈지를 소상히 전한다. 그뿐 아니라 암경험자의 건강관리, 암환자 가족의 죄책감과 스트레스, 항생제 내성의 진실, 국내 의료전달체계 현황 등을 함께 다루고 있어 일상을 살아가며 꼭 필요한 의학정보 뿐만 아니라 알아두면 언젠가 반드시 나를 살릴 정보들 또한 빠짐없이 담고 있다.

따뜻하고 객관적인 언어로 전하는
차별화된 힐링


때로 가장 따뜻한 위로가 되는 것은 담담하게 전달되는 객관적인 정보다. 자극적이고 왜곡된 정보가 범람하는 이때, 오랫동안 진심으로 환자의 마음에 귀 기울여 온 의사가 그려낸 반딧불 의원은 일상 속 두려움을 씻어내는 진정한 치유의 공간이라 할 수 있다. 이 책은 객관적 사실과 전문적 지식에 목마른 독자들과 따뜻한 시선과 넓은 마음을 가진 독자들 모두를 만족시키는 책이다. 내 주변 어딘가 있을 법한 인물들이 다양한 아픔과 병을 상담받고 치유 받는 과정을 통해 독자는 올바른 정보를 얻게 됨은 물론, 따뜻하고 편안한 위로를 받을 수 있다. “반딧불 의원이 진짜 있으면 좋겠다”는 어느 독자의 말처럼, 이 책은 삶에 지치고 피로한 이들에게 적절한 처방이 될 수 있다. 우리의 삶을 지탱하는 것은 환상이 아닌 건강이다. 이 책은 독자의 일상에 바른 건강을 선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