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학윤리의 쟁점
송성수
2013-11-29
104
130*190 mm
978-89-969195-5-1
6,8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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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의 윤리가 과학기술의 선악을 결정한다!

현대는 과학기술의 시대이다. 과학기술의 발전은 산업을 넘어 현대인의 일상생활에 깊숙이 침투해 있다. 이 과정에서 기술은 풍요로운 생활을 가능하게 하면서 동시에 군사무기, 환경오염, 안전사고 등을 매개로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기도 한다. 기술은 과연 우리 사회를 바람직한 방향으로 발전시키고 있는가? 기술의 역기능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가? 우리는 어떤 사회를 지향하고 있는가? 이러한 문제에 어떻게 대답하는지는 우리 사회의 성패와도 관련된 중요한 일이다.

저자는 공학윤리의 전통적인 주제에 대한 논의를 알기 쉽게 정리함과 동시에 정보기술, 생명공학, 나노기술 등 첨단기술의 윤리적 쟁점, 과학기술과 여성, 시민 참여 등 기존에는 충분히 다루어지지 않은 주제와 쟁점에 대해서도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이 책은 엔지니어와 공학도는 물론 과학기술의 윤리적 성격에 관심을 가진 모든 독자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