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일하고 싶다면 ― 한 권으로 끝내는 일본 취업 A to Z
김보경
2019-03-12
280
152*225 mm
979-11-85585-65-9 13320
16,0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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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취업 No.1 리쿠르팅 기업 마이나비코리아 김보경 대표가
일본 취업의 모든 것을 알려준다!
 
《일본에서 일하고 싶다면》은 ‘일본어를 못해도 취업할 수 있다’는 식의 꿈같은 이야기가 아닌,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일본 취업 안내서다. ‘한 권으로 끝내는 일본 취업 A to Z’라는 부제가 무색하지 않도록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정보와 일본 취업 리쿠르팅 전문가인 저자의 노하우를 응축해 담았다. 실제 한국인의 일본 취업을 연계하는 마이나비코리아의 김보경 대표가 쓴 《일본에서 일하고 싶다면》은 일본의 산업 동향과 한국인을 채용한 기업들의 상세한 정보는 물론, 채용 방식과 과정, 합격 전략, 일본의 기업문화와 생활 관련 정보까지 일본 취업의 로드맵을 속 시원히 그려준다. 또한 일본 기업에 지원하며 실제로 맞닥뜨릴 과정들에 빈틈없이 대비할 수 있도록 채용 전형에서 쓰는 서류부터 이메일 작성법까지 각종 예시와 함께 탄탄한 정보를 담고 있다.
 
100% 현실적이고 200% 실질적인,
일본 취업에 대한 가장 빠르고 정확한 안내서
 
현재 일본은 저출산·고령화로 생산연령인구(15~64세)가 급격히 감소하는 반면, 경제 상황은 호조를 보이며 구인난을 겪고 있다. 이 같은 일본의 상황은 한국에서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청년층 실업난과 맞물리며 한국 청년들의 일본 취업이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해외 취업 국가 중에서도 미국이나 호주 등 영어권 국가에 비해 일본은 심리적 장벽이 낮아 지금 같은 상황에서라면 누구라도 한 번쯤 고민해볼 만한 선택지다.
그러나 막상 일본 취업에 관심을 두고 준비해보려 해도 한국에서, 한국어로 접할 수 있는 정보는 지극히 제한적이거나 부정확하다. 인터넷 검색창에 이런저런 단어들을 넣어가며 몇 번의 클릭을 거듭해도 정확한 정보는커녕 일본 취업도 한국과 다를 바 없다느니, 나가는 돈을 생각하면 벌이는 더 시원찮고 맘고생만 심하다느니, 사기가 꺾이는 부정적인 말들이 적지 않다. 정책적으로도 일본 취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나서는 상황이지만, 아직은 일본 취업의 명료한 로드맵조차 그리기가 어려워 답답한 경우가 많다.
저자의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그가 마이나비그룹의 첫 외국인 사원으로 입사한 것은 2011년, 그때는 한국에서 일본으로 취업하는 사람이 지금보다 훨씬 더 드물었다. 당시 직접 겪었던 어려움과 일본 경제 및 고용 상황의 변화는 저자가 한국 사업을 추진하는 동력이 됐다. 그렇게 2017년, 마이나비코리아의 대표이사가 되어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등과 협력하며 한국 청년들의 일본 취업을 연계하고 있는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일본 취업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했다. 리쿠르팅 전문가의 입장에서 알려주는 저자의 탄탄한 분석과 실질적인 조언들의 바탕에는 일본에서 먼저 취업한 한국인 선배로서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 싶은 바람이 자리하고 있다.
《일본에서 일하고 싶다면》은 일본에서 업계 1위 리쿠르팅 기업 마이나비의 한국 지사 대표이자 그 자신이 일본 취업의 선배이기도 한 저자 김보경의 친절하고 정확한 일본 취업 안내서다. 한국 내에서의 일본 취업 준비 방법은 물론, 일본의 경제 상황과 고용 시장의 현황, 일본 기업의 구조와 업계별 채용 동향, 한국과 다른 채용 방식과 일정, 대부분의 일본 기업들에서 요구하는 서류(엔트리시트와 이력서) 작성법, 면접 준비 방법, 각 전형 과정에서의 합격 전략, 나아가 입사 후 생활에 관련된 정보들(취업비자, 연봉 구성과 세금, 비즈니스 매너, 생활비 등)까지 100% 현실적이고 200%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했다.
 
일본 취업 준비 방법부터 입사 후 정착까지
실전에서 맞닥뜨리는 모든 과정을 담았다
 
《일본에서 일하고 싶다면》은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마이나비그룹의 첫 외국인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한국 지사 대표가 된 김보경 저자 자신의 이야기를 담았다. 한국인의 일본 취업이 활발하지 않던 시절, 일본에서 취업하고 입사 6년 만에 한국 지사 대표가 된 저자의 이야기가 일본 취업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단숨에 날려준다.
2부는 본격적으로 일본의 경제 상황과 함께 한국인 채용 사례가 있는 기업들을 업계별로 나누어 날카롭게 분석하고 설명한다. 특히 업계별 채용 동향과 한국인 채용 사례가 있는 기업들의 정보를 꼼꼼히 정리했다.
3부는 실제 취업 전형에서 지원자가 해야 할 일들을 빈틈없이 준비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일본 기업들이 요구하는 독특한 서류인 ‘엔트리시트’의 작성법과 예시는 물론, 평범해 보이지만 은근히 까다로운 이력서 작성법도 놓치지 않고 챙겼다. 단순히 작성법뿐만 아니라, 각 전형을 통과하기 위한 팁과 조언들 또한 아끼지 않고 풀어놓는다. 지금도 현장에서 일하며 활발히 움직이고 있기 때문인지, 일본 기업에 지원하면서 맞닥뜨릴 수 있는 실질적인 문제들을 ‘취업 코디’처럼 하나하나 세심히 챙겼다. 더불어 합격한 사람들의 면접 후기와 일본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의 커리어 디자인 예시들을 수록해 역시나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4부는 일본의 기업문화와 생활을 다룬다. 우리의 삶이 ‘취업 성공’에서 끝날 리는 없으며 사실 그때부터가 진짜 시작이기도 하다. 따라서 4부에서는 합격 이후, 입사 과정에서 보편적으로 진행되는 일정과 함께 일본에서의 생활, 그리고 사회 초년생으로서 알아두면 좋을 비즈니스 매너 등을 세심히 챙겨 일본 생활의 첫 단추를 끼우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삶의 터전을 바꾸는 일은 쉽지 않다. 한국 상황이 답답하다는 이유로, 일본 취업이 돌파구가 될 수 있다는 가능성만으로 쉽게 뛰어들 일도 아니다. 이 책이 거품 없이, 듣기에 좋은 꿈같은 이야기 대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데 집중한 이유는 간단하다. 일본 취업이 그만큼 만만치 않은 일이기 때문이다.
일본 취업에 관심은 있지만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지 몰라 막연한 두려움을 안고 있는 사람, 일본 취업으로 마음을 굳히고 본격적으로 실전에 뛰어들려는 사람, 삶의 가능성 중 하나로 일본 취업의 문을 열어두려는 사람, 그런 이들에게 마이나비코리아 김보경 대표의 《일본에서 일하고 싶다면》은 가장 빠르고 정확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