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남자고, 페미니스트입니다] 2018 올해의 청소년 교양도서 선정!
- 2018-09-20
★2018 올해의 청소년 교양도서 선정★
《저는 남자고, 페미니스트입니다》(최승범 지음, 2018)
《저는 남자고, 페미니스트입니다》가
'2018 올해의 청소년 교양도서'(대한출판문화협회)에 선정되었습니다.
800명의 남학생들과 함께 생활하며 꾸준히 페미니즘을 이야기해온 강릉명륜고 최승범 국어 선생님.
남고생들에게 페미니즘을 이야기하는 선생님의 이야기인 만큼, '올해의 청소년 교양도서'는 무척이나 기쁜 일입니다!
변하는 학생들을 보며 그는 희망을 느낀다. 선생님과 학생으로 만나 이제는 동지가 된 친구들도 적지 않다. 그리고 다시 한 번, 남성이자 페미니스트 선생님으로서 800명의 남학생과 동료 교사들을 향해 발언하는 것이 자신의 역할임을 확인한다. 나에게 유리한 쪽보다 우리에게 유익한 쪽에 서기, 그 명료한 지향이 지금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페미니즘 교육은 아닐까. 우리에게 유익한 쪽이 비단 여성들만이 발 디딘 세상은 아닐 것이다.